제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 내달 3일 개막

작성자
ahneaktai
작성일
2014-03-17 11:23
조회
1758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을 기리는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안익태기념재단은 다음달 3일 저녁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연 1부에서는 쟈크 멕시에 프랑스 로렌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교향시 '틸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연주한다.

이어 안승필 상하이 음악원 교수가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위한 이중협주곡 '돈오'를 아코디어니스트 주 정과 독일출신 피아니스트 포도모스와 함께 선보인다. 휴식 시간 후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속가수인 소프라노 조선형과 알토 이아경, 테너 최상호, 베이스 임철민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라단조 제 4악장 환희의 송가를 들려준다.


공연은 안익태음악제 연합합창단이 '한국환상곡'을 합창하면서 막을 내린다. '한국환상곡'은 안익태 선생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합창과 관현악으로 이루어진 교향적 환상곡이다. 1938년 더블린 아일랜드 국립교향악단에서 초연됐다. 연주시간은 30분 정도다.

한편 이 공연은 안익태기념재단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서울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에서 후원한다.

관람료는 5만~20만 원이다.